구정연휴 구제역·AI 특별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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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구제역·AI 특별방역 추진
  • 투데이안
  • 승인 2011.01.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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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주 전북지사는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내 구제역 유입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한 시장·부군수 특별방역대책 영상회의를 31일 오전 11시 개최했다.

특별방역대책 영상회의에서 김 지사는 설연휴 기간 귀성객으로 인한 구제역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 태세 유지와 돼지농가에 대한 예찰활동 및 소독통제초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지역에서 귀성하는 출향민의 축사 방문 금지와 축산농가간 방문 및 모임금지, 사료차량 출입시 소독철저와 대인소독약을 이용한 사람소독 실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돼지 예방백신이 현재까지 110만두 분만 공급돼 25만두 정도가 미 접종 상태이고 접종이 늦어져 아직 항체 미형성 돼지가 많음으로 축산농가 내·외부 소독철저와 미접종 분에 대한 백신이 2월 4일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 즉시 접종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조치를 주문했다.

한편 도는 30일 공급된 55만9000두분 추가 백신을 이날까지 13개 시·군에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에 방역부서에서는 전 직원이 출근해 구제역 유입차단 및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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