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도서관, 개방형 창의도서관 공사 임시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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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도서관, 개방형 창의도서관 공사 임시휴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5.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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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이 기존의 독서실 분위기에서 탈피해 모든 세대를 위한 책 놀이터로의 변신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조성공사로 인해 삼천도서관은 휴관기간 동안 도서관 내·외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또,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바다를 포함한 모든 대출서비스도 중단된다. 단, 삼천도서관에서 대출받은 도서는 도서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삼천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정숙이 강조되는 도서관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주변 거마공원 저수지에 서식 중인 맹꽁이의 이미지를 활용해 어린이를 위한 자연친화적인 책 놀이터로 탈바꿈된다. 또한 음식 특화주제를 살린 만들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쿠킹 스튜디오와 오순도순 모여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북큐브 등 특색 있는 공간도 마련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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