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현 공항부지에 경비행장 유치를 위한 시범사업 신청서를 15일 전라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활주로 길이 600m, 폭 18m, 사업비 약 187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항공기개발·제작·시험비행, 관광레저비행, 비행조종교육, 소형항공기의 운항·정비사업 등을 계획하고, 재검토 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육종연구단지(시드밸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계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 1일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실국소장,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비행장 타당성 검토 보고회를 열고 이어 의회에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경비행장 시범사업 신청대열에 합류하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전라북도에서는 경비행장 유치의사가 있는 시·군은 15일까지 경비행장 개발제안서를 제출토록 한 바 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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