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날 주민,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구둑에서 나포 공주산에 이르는 금강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 구간은 아름다운 금강변을 에워싸고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오는 22일 금강 자전거길 개통 기념 ‘자전거 대축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시는 관광객 및 자전거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자전거 도로를 일주할 수 있도록 철새조류 관찰소 하구언변, 정수장 농수로변, 공주산 주변 등 청소취약지에 대한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는 2012년 전북관광의 해를 맞아 연중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일제 환경정비 청결활동에 주민, 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군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민의 청결의식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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