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 열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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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 열전에 돌입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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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6개 팀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24일 개막

대한장애인론볼연맹(회장 탁경률)과 전북장애인론볼연맹(회장 박현묵)이 주최, 주관하는 제7최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론볼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장애인선수와 가족 등 16개 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개막식을 갖고 공설운동장 내 익산론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체급 및 남녀 구분 없이 통합해 단식과 복식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각 부문별 1위에서 3위까지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즐거운 론볼 경기와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행복도시 익산을 알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건강도시를 마음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려가며 진행하는 경기로 표적구인 잭을 먼저 굴려놓고, 더 많은 수의 공을 표적구에 근접시키는 선수 또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로 체력소모가 적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익산시는 지난해 공설운동장에 론볼경기장을 새로 지어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방문해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대한장애인론볼 국가대표 18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친선시합을 위해 10여개 이상의 시도에서 선수들이 방문해 훈련에 참여한바 있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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