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쾌적한 귀성길 위한 도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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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쾌적한 귀성길 위한 도로정비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1.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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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제공하기 위해 2월 7일까지 군도, 농어촌도로, 구국도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설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정비 사항으로는 ▲포장도 노면(포트홀)보수 ▲모래적사함 정비 ▲노견 퇴적토 정비 ▲불법 간판 및 현수막 제거 ▲국도 연결 보조안내표지판 설치 등으로, 군은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완주군의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속된 강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에 많은 구멍(포트홀)이 발생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대책이 요구되고 있음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대대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잦은 눈?비 및 한파 등으로 항구적인 아스콘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표로 우선 점착력이 좋은 석분 등을 이용한 응급 복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모래재, 위봉재 등 주요 고개지역, 응달지역, 교량 등에 모래주머니를 보충하고, 설해대책 비상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강설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도로에 대한 정비를 설 연휴 이전에 완료하고, 명절 기간 제설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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