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온실가스 감축하는 녹색아파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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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온실가스 감축하는 녹색아파트 공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2.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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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점점 심각해지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위한 범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우수한 녹색아파트를 선정하는 공모를 실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공모로 지난해부터 추진돼온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은 관내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정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기간으로는 금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신청아파트의 전기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참여,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보급(그린터치), 가정 에너지 진단, 주민참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부여해 최고 3,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해 완주군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용진 원주아파트(부녀회장 최금채)의 경우,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로부터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 한 바 있다.
최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 만큼 이번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일상생활 속의 녹색실천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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