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미력 향상과 잠재적 소질 계발을 위해 2013년도 전북 중등학생 음악실기대회(개인)를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예능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중학생 191명과 고등학생 144명 등 총 335명이 피아노, 관악, 현악, 성악, 작곡 등 5개 분야에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우수학생 시상은 종목별 참가학생의 비율에 따라 금상(10%), 은상(20%), 동상(20%)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 지도교사 시상은 금상을 포함한 학생입상실적에 따라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 계발을 위한 중등학생 음악실기대회는 해마다 참가 인원이 증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체전 본선대회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관악, 현악, 합창, 오카리나, 리코더, 사물놀이 등 단체종목에 대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