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빈곤의 꿈, 희망.내일키움통장에 가득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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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빈곤의 꿈, 희망.내일키움통장에 가득 싣고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7.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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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8월 1일~9일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 모집

부안군은 저소득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일반 노동시장 취·창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24명,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 가입장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희망키움통장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원대상자는 신청자의 수급여부, 자활근로 참여 여부, 타 자산형성사업 중복 수급 여부 등 자격요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정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소득(사업소득포함)이 최저생계비 60%(4인가구 기준 92만7839원) 이상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가입 시에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 하는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및 민간 매칭금 10만원을 지원한다. 4인가구 기준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참여한 가운데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일반노동시장 취·창업(탈수급포함), 대학교 입·복학 등의 지급요건 충족 시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장려금은 본인저축 5만원 또는 10만원에 대해 시장진입형은 1:1, 사회서비스형은 1:0.5로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적립금 중 내일키움장려금 매출적립금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즉, 시장진입형 및 사회서비스 참여자가 월10만원 저축 시 내일키움장려금 5~10만원과 내일키움수익금 15만원을 지원받아 매월 35~30만원이 적립된다. 3년간 저축 시 1100~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의 3년 만기 적립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이외에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만 사용 할 수 있다.
/부안송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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