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귀재 교수, 한국자원식물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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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귀재 교수, 한국자원식물학회장 선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0.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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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귀재 교수(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가 한국자원식물학회 차기 회장을 맡게됐다.
이 교수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내년 1월부터 1년 간 회장 임기를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자원식물에 대한 연구와 산업 발전에 노력하게 된다.
이 교수는 “임기를 수행하면서 학술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자원식물학회지’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국제저널로 승격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이와 함께 농업 자원 분야 전문가들과 학회가 공동 연구 등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얻어질 결과들을 실용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귀재 교수는 전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9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대 본부 학생부처장과 취업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겸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원식물학회는 1985년 창립돼 현재 8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자원 식물 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자원 식물의 자원화 및 실용화, 산업화를 통해 국민생활 향상을 도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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