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 친환경 고추연구회 불우이웃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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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 친환경 고추연구회 불우이웃돕기 앞장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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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도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내놓은 농업인단체가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에서 활동하는 서수 비가림 친환경고추연구회원 45명(회장 이공수)은 동군산농협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자 회원 모두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이들은 건고추 130㎏과 고추농사를 짓지 못한 회원 농가들이 고추 대신 작은 정성이라도 참여하겠다며 내놓은 현금 35만 원 등 정성을 모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전달하기로 하여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서수 비가림 친환경고추연구회에서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정 나누기 사업에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보다 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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