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작은 목욕탕 연계한 한방의료봉사단 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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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작은 목욕탕 연계한 한방의료봉사단 사업 ‘큰 호응’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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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작은 목욕탕을 연계한 한방의료봉사단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12일 하서면에서 두 번째 작은 목욕탕 연계 한방의료봉사단 사업을 진행한 결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의료봉사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한방진료 및 상담 26명, 기초검사·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각각 25명, 치매 및 우울검사 16명의 주민이 참여해 만족감을 보였다.

의료봉사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작은 목욕탕 서비스에 한방진료·상담, 기초검사, 스케일링·불소도포, 치매?우울검사 등 한방의료 봉사까지 받고 나니 일석오조의 행운이었다”며 기뻐했다.

이정섭 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농어촌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서면 작은 목욕탕 연계한 한방의료봉사단 사업은 지난달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되며 다음 방문일은 6월16일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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