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시설 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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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시설 안전 이상무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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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산하 초중고시설 중 재난위험시설 위험 등급인 D, E급을 받은 시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실이 발표한 '전국 재난위험 학교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안전진단 D와 E등급으로 판정된 학교시설은 각각 102곳과 2곳으로 조사됐다.

 

D등급을 받으면 보수와 보강을 시급히 실시하고 E등급은 즉각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D와 E등급을 받은 104곳 가운데 현재 사용이 중지된 학교시설은 21곳이며, 철거 대상은 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위험 등급이 없는 지역은 전북과 강원, 충남, 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학교시설은 바로 현장에 나가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다.
 

또한 도교육청은 노후화된 학교 건물 순으로 목록을 만들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매년 시설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시설 공사 관리 분야 청렴도 개선은 물론, 안전한 학교시설물 관리의 중요성 인식,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통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와 해빙기, 여름철 장미 시기 등 계절적 변화가 있을시 안전점검팀을 구성해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분야별로 본청, 직속기관, 사립고, 사립특수학교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유·초·중·공립고, 공립특수학교, 지역교육지원청 시설에 대해서는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점검반을 구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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