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코에듀센터, 환경성질환예방교육 및 환경교육기관 정착
상태바
진안에코에듀센터, 환경성질환예방교육 및 환경교육기관 정착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5.29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운영 해오던 진안에코에듀센터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써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5월부터 직접운영하고 있다.

에코에듀센터는 환경교육과 아토피예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보건교육관, 단체합숙이 가능한 친환경생활관, 가족단위로 이용가능한 친환경주거체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진안군민, 인근지역(무주·장수·임실) 주민, 전라북도 내 소재한 학교에서 이용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 대상으로한 '환경교육'과 특수계층인 아토피질환자를 위한 '아토피치유프로그램'으로 이원화되어 진행되고 있다.

아토피치유프로그램은 아토피전문의료시설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주요 이용층으로는 전라북도 학교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는 각급학교의 환경교육 현장학습이 전면 중지되어 가족단위로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덕유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아토피치유캠프'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토피힐링아카데미' 전라북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 등 단체프로그램이 진행예정에  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운영방향을 환경부 환경성질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시설로서의 공익성을 강화하면서 '환경교육전문기관'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전라북도 도민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