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난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이상 없다!
상태바
군산시 재난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이상 없다!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4.09.1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는 중점관리시설 929개소 가운데, 재난위험시설물은 교량3개소, 대형공사장 15개소, 공동주택 27개소, 구)3청사 등 총 46개소로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지정·관리지침에 의거 연2회 이상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관리하고 있다.

 
구)3청사는 2013년 10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입주단체 이전과 건축물 주변 안전조치를 취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건축물로써 보존가치가 있어 금년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2015년부터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향후 조선은행, 근대역사박물관 등과 연계한 전시관으로 활용 할 방침이다.

 
임피면과 대야면에 있는 1930년대 교량 3개소는 차량통행제한 조치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교량 재가설을 위하여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야면에 위치한 삼라교는 국비가 확보되어 철거 및 재가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동주택 27개소는 2009년 “군산나운 주공3단지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였으며,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등급으로 결정되어 2013년 8월 시공사를 선정 재건축 추진 중에 있다.

 
임춘수 안전총괄과 과장은 “군산시는 재난위험시설물 46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100억 이상 대형공사현장 15개소는 공사 준공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재건축이 추진 중인 공동주택 27개소, 교량 2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군산=고병만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