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도의원“산출근거도 없는 3억 5000만원 용역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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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도의원“산출근거도 없는 3억 5000만원 용역 질타”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4.11.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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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억 5000만원에 달하는 연구용역비가 구체적인 산정기준도 없이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도의회 최은희(새정연 비례 사진)의원은 26일 2015년 문화체육관광국 본예산 심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구체적인 산출기초에 의거해서 용역비를 재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의원은“전북도는 제6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비로 총 3억 5000만원(계획수립 2억7000만원, 환경영향평가 8000만원)을 책정했지만 계획수립에 해당하는 2억 7000만원을 어떻게 산정했는지 구체적인 기준이나 근거가 없다”면서 억대가 넘는 막대한 용역비를 주먹구구식으로 산정해서 예산안에 반영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은 5년 주기로 광역지자체에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5차 전북권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2010년에 전북발전연구원을 통해 이루어졌고 당시 예산은 2억 3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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