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랑선성 지방공무원, 지역경제순환센터.거점농민가공센터 등 순회 탐방
농정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완주군의 우수사례가 베트남 지방공무원들에게도 전수된다.
완주군은 2일 베트남 란선성 지방정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 15명 이 농촌활력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완주군청에서 박성일 군수와의 환영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농업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완주군 거점농민가공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이 2차, 3차 식품 가공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산물 가공시스템 현장을 꼼꼼히 살펴 보았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공동으로 운영하는 ‘베트남 랑선성 지방정부 공무원 역량강화과정’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베트남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과 형제와 같은 친밀감 있는 나라”라고 말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완주군의 농촌활력 우수사례에서 실사구시 해답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