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현재 시내버스 승강장 273개소에 설치 운영중인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2015년 2월말까지 16개소에 추가 설치해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및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와 노선검색 등 버스정보는 물론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주요 시정 및 생활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함께 안내하는 다목적 기능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전주시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중 273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에도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올해 사업비 7억2천만원을 확보, 상반기에 진북동 우성아파트 앞 승강장 등에 35대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교동 한벽루 승강장 등 16개소에 추가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 관계자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인터넷 포탈업체인 다음(Daum)홈페이지, 다음지도 앱, 다음 스마트 TV(IPTV) 등에서도 전주시의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여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도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