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온현상이 급증하고 재해의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완주군은 지역재난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15일 완주군 봉동읍사무소에서 지역방재단원과 방재업무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은 “겨울철 재난안전 대책기간 중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및 역할”에 대한 완주군 재난안전과장의 교육을 시작으로 “겨울철 대설에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겨울철 생활속 전기안전교육”으로 이어졌다.
이날 덕진소방서 협조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각종 재난에 따른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생존가능성을 높이고 2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응급처치의 원칙, 요령,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단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협조로 실시한 “겨울철 생활 속 전기안전” 역시 겨울철 주위에서 발생하기 쉬운 전기사고 사례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 및 교육을 실시하여 단원들의 쉴 새 없이 질문세례가 계속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방재에 헌신하는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방재단의 활동이 나와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지역의 리더로서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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