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교통질서확립 애쓴 보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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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교통질서확립 애쓴 보람 있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4.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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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정읍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향상, 교통문화지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란 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 4개 영역에 대한 교통법규 및 교통질서 준수율을 조사하여 발표하는 자료로써, 정읍은 30만 미만 52개 시 중 작년 48위를 차지하였으나 올해는 12위로 36계단이나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에서는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중앙로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위주로 불법주정차 및 무단횡단 등 작은 질서부터 바로 잡아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람이 붐비기 시작하는 오후 2시부터 늦은 밤 9시까지, 어르신들의 도로횡단을 돕기도 하고 차량정체가 심할때는 과감히 도로 한가운데 나아가 차량을 소통해 주는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질서를 바로잡아 나갔다.


또한 주요 교차로에서는 신호위반, 꼬리물기 등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시민의 교통질서 의식을 제고시키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나갔다.

이 뿐만 아니라,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과속이 만연된 장소에 무인과속단속카메라를, 무질서를 가중시키는 상습 주차위반 장소에 주차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위험을 줄여 나갔다.

 
지난해 직접 몸으로 뛰며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은금산 교통관리계장은, “작년 한해동안 우리 고장 정읍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무척 고단하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이 같은 결과가 피로를 가시게 한다.”며 한해를 회상했다.
 
 황종택 서장은 “정읍경찰과 정읍시민 전체의 노력이 함께 이룬 경이로운 성과를 계속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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