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ICT 융복합 도시 조성에 박차
상태바
군산시, ICT 융복합 도시 조성에 박차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9.08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군산 새만금에 창조경제 혁신 패러다임을 입혀야 -

군산시는 군산 새만금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업 전반에 ICT 융복합한 스마트 도시 조성 전략을 구상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중 경협과 새만금산업단지 조성, 동서2축 도로 착공 등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다시 꿈틀거리는 가운데 기존 구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새만금에 입혀야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얻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현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전략을 군산 새만금에 적극 도입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핵심 기조인 ICT 도시 기반 구축에 시정 역량을 모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우선적으로 농업에 ICT를 접목한 창농(創農)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19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와  ICT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 및 농업 벤처 공동 발굴 육성을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군산시는 시정 전분야에 ICT를 기반으로한 미래 스마트 도시 조성 전략 구상을 위해 지난 9월 3일 군산시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1일 시청에서 한국스마트솔루션콘텐츠협회(KOSSCA) 김종식 회장을 초청하여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 새만금 ICT 창조경제 기반 구축 방안’에 대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 새만금에 창조경제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인 ICT 융복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 실행 전략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