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위한 조기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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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위한 조기 방역소독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2.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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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는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 중인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의 유입방지를 위해 유해해충 서식 의심지역에 대한 조기 방역소독을 실시해 사전차단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아직은 모기 활동시기에 해당되지 않아 전파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나 기후가 온난화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가능성에 대비해 모기가 월동하는 따뜻한 장소나 음습한 실내 등을 중심으로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방역소독을 이달 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또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용 기피제 사용과 함께 방충망 설치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사항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를 다녀온 후 37.5℃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두통,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063-580-3807)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없는 청정부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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