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희망주는 농촌지도사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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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희망주는 농촌지도사업 본격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2.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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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산학협동심의회’개최…45개 사업 확정 추진 나서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하고 45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확정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날 심의회는 대학교수,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모임대표 등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소득 작목, 작물환경, 과수, 축산, 채소, 생활자원, 인력육성 등 45개 사업에 대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총 30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지역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홈페이지 게재 및 읍·면 홍보 공문 발송, 관내 256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우편을 발송했으며, 시범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여부 평가를 위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현장방문 및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사업비의 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도로 농가소득을 높여 희망을 주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임실=이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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