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내 식품위생업소 특별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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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내 식품위생업소 특별지도점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4.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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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광객 식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옥마을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한옥마을 내 식품위생업소 17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영업장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상태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사용목적 보관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 등) △호객행위 △기타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칼과 도마, 컵 등 식품조리기구를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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