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체험관 현판식 및 유명 농악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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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체험관 현판식 및 유명 농악단 초청 공연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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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우 소리체험관(남원시 술미안길 14-19  (노암동))이 12일, 개관 기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함파우 소리체험관은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좌도 농악의 보존과 공연, 자료수집 등을 위해 건립되어 농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국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과 전통구들 방식으로 50인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 숙박동, 관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소리 명상길, 생명의 노래길, 솔바람길이 연결되어 있어 소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파우 소리체험관 개관 기념으로 가진 전국 유명 농악단 초청 공연이 춘향제 기간 중 광한루원 정문 앞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14일 낯 12시에는 무예적 몸짓이 농악에 유입되어 활발하고 씩씩한 것이 특징인 진주 삼천포 농악이 공연을 펼치고, 15일 오후 3시에는 광명시 소하동과 학온동 지역에서 450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광명 농악이, 16일 오후 5시에는 좌도 농악의 명성을 이어가며 유일하게 부들상모를 구현하는 남원 농악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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