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서천군,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상태바
군산대-서천군,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7.1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김 특화사업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체계 구축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와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서천김 특화사업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내용은 ▲서천김 특화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산학협동 프로그램 개발) ▲서천김 특화 연계교육과정, 인턴십 및 현장실습 시행 등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서천군김가공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및 지원 관련 교육협력 ▲교육, 연구, 기술 등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대학보유 김 관련 우수기술 사업화 및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산대와 서천군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면서 “이번 협약이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서천군과 협약식 전에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서천김의 브랜드 강화가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군산대학교와 서천군의 협약은 김산업에 기술적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서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사업 공동 수행, 교육과정 개설,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여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김가공 특화단지는 올해 4월 준공식을 가졌고, 조미김 가공 분야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전체면적 7만8541㎡ 중 산업시설용지 4만5513㎡, 공공시설용지 2만3943㎡, 지원시설용지 9084㎡ 규모로 조성됐다.
/전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