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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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만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9.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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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고부파출소(소장 이강옥)가 가을철 수확기을 앞두고 농촌도로을 주행하는 농기계 운전자 대상으로 농기계,이륜,  사발이 교통사고예방 홍보하는 등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은 경운기 등 농기계와 부딪히는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 보다 7배나 높으며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 중 대부분 경운기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수확기을 앞두고 농기계 이동이 많아지고 있으며, 오후 6시 이후 어두워지는 시간 때 농기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경운기 등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농기계로 분류되어 있어 후미등 장착 등 안전설비 설치 의무가 없어 일반자동차에 비해 안전장치가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야간운행 시에는 시인성이 부족, 도로주행 시 저속으로 운행되어 교통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차량 불빛에 반사되는 반사지를 경운기에 부착함으로써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 중 마을별 방문하여 직접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주변이 어두울 때는 경운기 운행 자제 및 법규준수    특히 음주 후 운전금지 등을 당부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강옥 고부파출소장은 “농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안전장치가 미흡하여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높은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에 농기계 운행을 지양하고 음주운전 금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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