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악취대책 민관협의회의 개최
익산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올해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준수하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악취모니터요원 야간 순찰 및 무인악취포집기 운영 등 단속체계를 정비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앞으로도 일관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악취에 대한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올해 8월부터 1년 간 악취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연구 용역은 제1·2산업단지 및 시내 인근 축산시설 등에 대한 악취발생량과 그 영향권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악취관리방안을 수립한다.
이지영 부시장은 “악취는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관리된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악취는 감지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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