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정, 빅데이터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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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 빅데이터 적극 활용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2.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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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빅데이터 시범사업(도민안전, 귀농귀촌, 장사시설) 사전워크숍 개최
-빅데이터팀 신설(1.2), 전라북도 빅데이터 기본계획 수립,     지역 빅데이터 협업체계 구축, 빅데이터 역량강화 교육 등 추진

전북도가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빅데이터 분석과제로 선정된 3개 시범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사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범사업의 목적, 활용데이터 등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시범과제로 선정된 도민안전, 귀농귀촌, 장사시설 분야의 전문가와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현업부서(농촌활력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소방행정과), 정보화부서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빅데이터 시범과제’는 올 3월부터 도민안전, 귀농귀촌, 장사시설 분야 등 3개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 지원과 도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빅데이터 활용과 기반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 주재로 협업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2017년 빅데이터 시범과제로 3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전라북도 빅데이터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의 중장기 추진전략과 도정목표에 부합하는 빅데이터 전략과제를 담을 계획이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시군 등과 도내 ‘관계기관 빅데이터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행자부?미래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서울?경기 등 7개 시도가 참여하는 ‘공공  빅데이터 협의회’(20개 기관)에 참여해 빅데이터 협업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소양 교육, 전문가 초청강연?토론회 개최, 빅데이터 활용과정의 입문?중급 등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공무원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생활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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