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족 고립 방지, 안전한 일상생활 위한 기반 마련
지난 2일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전북광역치매센터의 도시형 치매안심마을 시범 공모사업에 군산시 나운2동 영구임대아파트 (주공4단지)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전북광역치매센터,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나운2동 주민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통합방문보건사업팀,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 호원대학교, 군산경찰서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치매예방 건강관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인식 개선 교육과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증진 및 재활프로그램 등 예방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이번 치매안심마을 선정이 치매로부터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들어가는 데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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