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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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4.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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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샘물목장 최광식 농가

전북지리산 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지난 5일 완주군 봉동읍 샘물목장(조합원 최광식)에서 축산냄새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사주변에 측백, 편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자연 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안기 조합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식목시기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개선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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