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저소득층 복지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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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저소득층 복지파수꾼 역할 '톡톡’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0.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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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장위원회 열고 32가구 49명 수급자 결정

완주군이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32가구 49명을 기초생활보상수급자로 결정하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7일 완주군은 위원장인 박성일 군수 주재로 생활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가족관계 해체상태 보호 32건,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안 116건, 2018년 자활기금 계획 등 총 6개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심의에서는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해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와 오래전 연락두절로 사실상 이혼상태인 가구 등 그간 어려움에 시달려왔던 32가구 49명의 군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됐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 긴급지원을 받은 116건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완료하고, 3개월 지원에도 불구하고 추가 연장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결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심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피부에 와 닿는 맞춤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완주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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