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쌀 생산조정제’성공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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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쌀 생산조정제’성공 실천 결의대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3.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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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사업’7,841ha 목표 달성 결의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7일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쌀 생산조정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쌀 생산조정제’는 쌀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논에 타 작물을 재배 할 경우 ha당 평균 340만원의 보조금을 정부에서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들어 국내 쌀 수급은 벼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위당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의 감소로,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놓여 있어 매년 30만톤을 수확 후 시장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산지쌀값 회복과 목표가격 상승기대 등으로 신청이 저조한 상태다.
25일 기준 신청면적은 전국은 1만3,543ha(목표50,000)로 27.1%, 전북은 3,254ha(목표 7,841)로 41.5%를 달성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당초 2월 28일에서 4월 20일까지 연장했으며,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북농협은 이어 내년 1월 1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도정착과 법규준수로 불법 불량농자재유통 근절을 위해 ▲농약관리법규, 농약등록·유통관리 제도 ▲ 농약안전사용(PLS 관련)에 대한 올바른 이해 ▲농작물 병해충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유 본부장은 "전 조직의 역량을 모아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쌀 수급 및 가격안정과 조사료 국산화율 제고에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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