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식물검역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농업과 자연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입국절차부터 수입식물 신고방법, 국내 반입 가능품목 소개 등을 담은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식물검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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