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장학금 8명으로 확대 지급, 2019년 창립 20주년 행사 등 논의
가슴이 따뜻한 사람끼리의 소중한 만남, 2018 청송포럼 송년의 밤 ‘땡Cue'가 지난 18일 전주 백송회관 3층에서 성대히 열렸다.이날 송년의 밤에는 김성한 청송포럼 회장을 비롯해 신정균 전주고 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정동영 국회의원 부인 민혜경 여사,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2018년의 아쉬움을 달래며, 다가오는 2019년을 기약했다.이날 행사는 회원들 간 덕담나누기, 2018청송포럼 Story 동영상 상영, 내빈축사, 축하메시지 전달, 장학금수여, 케이크 커팅, 음악회, 경품나눔잔치 등 순으로 진행됐다.청송포럼은 10여년째 전주고 재학생들에게 청송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평소품행과 모범적인 학교생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인재로 성장 것으로 기대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증서다.특히, 이번 장학금은 전주고 재학생 7명, 전라중 재학생 1명 등 모두 8명으로 모교뿐 아니라 타교 학생에게 까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대상을 확대한 뜻 깊은 해였다.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전주고 임희승·이재호·이서용(1년), 정세훈(2년), 김명건·박건(3년), 잔라중 박주영(2년) 학생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성한 회장은 “다가오는 2019년에는 모교 개교 100주년이며, 또한 청송포럼 창립 20주년”이라며 “창립월인 3월에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여부, 전라북도와 비영리단체 등록, 장학금 사업 활성화 등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