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60명 우석대에서 3주간 진행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의 중국어캠프에 60명이 참가한다.
2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석대학교에서 완주군중국어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중국어캠프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연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캠프 진행기간 동안 학생들이 중국어를 최대한 듣고,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수준별로 5개의 학급을 편성해 학급당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퀴즈대회, 신문 만들기, 웅변대회 등 다양한 활동수업을 병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원영 부군수는 “중국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고 중국어는 제2외국어로 자리 잡고 있어 경쟁력이 매우 높다”며 “완주군은 방과후 학교 중국어강사지원, 중국어 학교운영, 중국어 캠프 등 다양한 중국어 사업을 통해 지역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학생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지원 7억원, 방과후 중국어강사 지원 4억원 등 5개 사업에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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