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중심 자치법규 지원...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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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군민중심 자치법규 지원...군 경쟁력 강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0.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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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방분권 확산 및 권한이양 등으로 자치법규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군 소속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방문형 순회 교육으로 자치법규의 체계·구조 및 절차 등 법률의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생활 속 법률상식,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등 참석 공무원들의 법률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들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바탕으로 직원역량을 강화해 적극행정 법제 확산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합하는 자치입법 지원 및 군민중심의 자치법규 재?개정 지원으로 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등록규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숨은 규제와 낡은 규제 정비 등 군민생활에 불편한 규제 및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이남재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령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 향상 및 기존 법령의 올바른 해석·적용으로,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법제 및 규제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해, 군민생활 불편을 감소하고 중?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완화해 나가도록 행정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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