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확인한 결과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에서 올해 사법시험 4명, 행정고시 6명, 공인회계사 4명 등 총 14명의 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시원인 '청운관'을 2005년 12월에 추가로 건립해 고시준비생들에게 편안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심껏 뒷바라지를 했다.
그결과 매년 고시합격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명실상부 서울장학숙 및 청운관이 전라북도 향토우수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장학숙 및 청운관 출신 고시합격자는 총 137명으로 사법시험 67명, 행정고등고시 31명, 입법고등고시 2명, 공인회계사 37명으로 집계됐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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