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타리 국제결혼사업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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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로타리 국제결혼사업 추진 협약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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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장재영 장수군수와 김정태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로타리국제결혼사업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장수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상호 정보교환과 협력을 통해 로타리 국제결혼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로타리 국제결혼사업은 한국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태국 국제로타리 3330지구가 주관하고 장수군과 태국 칸차나부리도, 타무엉시 후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1인당 8백만원(국제로타리 4백만원, 군 4백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30세 이상 45세 미만 미혼남성 중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미혼남성 농업인으로 군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최종확정, 오는 4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국제결혼을 통해 장수군 농촌총각과 태국 미혼 여성이 행복한 가정과 삶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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