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고창군 흥덕면에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5일 고창군 흥덕면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흥덕우체국을 통해 한 통의 우편물을 전달받았다. 우체국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이 기부금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는 것을 잠시 맡아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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