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는 졸업생 동문과 건축(공학)과 교수들이 합심해 모은 기금을, 건축(공학)과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건축(공학)과 박용신, 송상훤, 이성경 교수 등을 중심으로 매년 발전기금을 마련, 재학생들 중 선별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건축공학과의 김은아 학생 외 11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수여한 건축(공학)과 학과장 이성경 교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교수와 동문의 학생 성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헤아려, 사회에 진출해서 건축기술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과 발전에 전념해 지속적으로 학교 사랑,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동문과 학생을 배출하는 훈훈한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 건축(공학)과는 해마다 제자들을 위해 1,0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는 금회 지급 분외에 잔여분 4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은 추가 선정절차를 거쳐서 10여 명의 학생에게 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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