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상 남지숙 씨, 제17대 일일 명예시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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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상 남지숙 씨, 제17대 일일 명예시장 위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5.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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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남지숙(54세, 동물보호활동가) 씨를 제17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지난 25일  제11회 전주시민 작은 원탁회의 ‘NO! 기후변화, YES! 우리의 변화’ 토론에 참여해 전주푸드 매장 비닐포장 금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베스트 시민참여상을 수상했다. 
평소 환경과 동물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전주시 동물복지 다울마당 위원, 전라북도 동물보호 명예감시 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남 씨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는 활동가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으로터 위촉패를 받은 남지숙 일일 명예시장은 최근 조성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개관 취지와 이용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를 방문해 운영 방향을 청취한 후 개관을 앞둔 새활용센터 ‘다시봄’과 서노송예술촌 내 ‘제로 웨이스트 샵’ 등을 들렀다. 오후에는 늘봄유기견재활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구조 현황과 보호 상태를 살폈으며, 덕진공원 맘껏숲·맘껏하우스,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명예시장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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