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박물관, 제5기 박물관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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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박물관, 제5기 박물관대학 개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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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승옥)은 1961년 개관 이후 50주년을 맞이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수립을 위한 선도 연구기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연구하는 교육기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서 대학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전북대학교의 박물관대학은 개관 50주년과 올해로 예정된 신축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소장유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전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물관대학은 전북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된 고고, 역사, 미술, 민속, 고문서 유물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선조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전북대학교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21세기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 비전을 제시하는 열린 이야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모두 9회 이며 1회의 문화유적 답사가 있다. 강의는 고대문화를 다룬 문화유산 발굴이야기에서부터 전북의 생활과 예술문화, 기록문화를 아우르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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