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등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시설·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세부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성과지표를 설정한 후 연차별로 실행하고 평가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시민의 사회보장에 대한 욕구조사, 개별 사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분석, 복지분야별 간담회와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공공과 민간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계획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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