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대형 물놀이장으로 변신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완주군지역 아동과 부모를 위해 가족센터 일원에 워터슬라이드 대형수영장을 설치해 공동육아나눔터 특별프로그램 ‘아쿠아 키즈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지역 내에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은 물놀이를 해서 즐겁고, 부모님들은 자유롭게 육아에 대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육아는 전적으로 개인부담이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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