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범죄예방과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임실읍 여성안심귀갓길을 재정비했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에 설치된 여성안심귀갓길에서 깨지고 고장난 도로표지병 117개를 교체 설치했고 여성안심귀갓길을 나타내는 도로안내표지를 10곳에 설치했다.
임실읍 여성안심귀갓길은 귀가를 위해 야간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점과 주공아파트 주변에 주취자 등 야간 신고가 잦은 점을 고려해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 및 아파트 밀집 지역 도로를 위주로 지정됐다.
최규운 서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다중밀집장소 흉기 난동범죄 관련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와 범죄예방을 해야 할 장소를 더욱 발굴해 지속적으로 방범시설물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고 “앞으로도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임실경찰이 최선을 다해 주민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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