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 아토피ㆍ천식 관리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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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건소, 아토피ㆍ천식 관리자교육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6.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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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보건소(소장 유효숙)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아토피?천식 시범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28일 삼례초등학교를 비롯한 완주군 29개 모든 초등학교 보건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응급 상황 시 대처방안과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의학이 발달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환경호르몬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아토피?천식 아동에 대해 적절한 이해와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의 원인, 유발인자, 증상, 치료 및 응급 상황시 적절한 대처방안과 아토피 아이들의 심리 이해와 지도 등에 대해서 한광수 교수(우석대학교 대체의학과)의 “마음 챙김과 아토피의 만남”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가오는 7월 23일에는 아토피 질환자를 대상으로 물소리 바람소리 아토피ㆍ천식 캠프를 완주군 고산면 산촌유학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가정에 대하여는 온 가족의 건강한 몸을 되찾기 위해 월 2회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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