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기간동안 군산시립도서관(관장 김강욱)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영화상영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관객 중 한 분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영화를 무료상영한다고 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며 “방학이 끝날 때까지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계속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8월 도서관 영화상영은 11일 ‘가필드 펫포스’, 18일 ‘부그와 엘리엇 3’, 25일 ‘산타포스를 찾는 모험’이 상영될 예정으로 도서관 영화를 관람할 계획이 있는 가족은 상영시간보다 일찍 서둘러야 자리에 앉아 영화를 볼 수 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휴가기간 동안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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