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외국 투자자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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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외국 투자자들 발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9.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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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2011 지역발전 주간 연계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가와 KOTRA IK 관계들이 8일 새만금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미국 FMD사(문명근 회장) 등 외투기업 임직원 및 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임인택 정책관), KOTRA IK(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외국인 투자유치단) 관계자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16일 새만금경제청과 KOTRA(사장 조환익) IK가 새만금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데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7일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됐다.

방문단 일행은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및 새만금산업단지·관광단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 및 투자 인센티브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 일행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민원 없는 국가소유의 광활한 땅, 환황해권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 등 미래 투자처로서 새만금의 가치와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명노 청장은 “지난 4월 새만금산업단지의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 지정을 비롯해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 OCI(주)의 투자가 결정되는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 KOTRA IK와 힘을 합쳐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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