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0일 옥정호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먹거리를 제공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각광 받게 됐다.
이날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임실군이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청하여 모집된 관광객 300여명이 천안역에서 출발하여 임실역에 도착해 투어버스를 타고 임실치즈피자체험 후 옥정호 전망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임실군을 찾아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은 투어버스 지원을 통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지역 소득 증대와 연계하여 보고 즐기는 관광뿐만 아니라 쇼핑과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여 임실군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가에서 직접 나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마을 부녀회에서 먹거리를 준비해 농·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임실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도심권 관광객에게 알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찾은 관광객들은 “임실군에서 관광객 맞이 행사로 준비한 장터 운영에 고마움을 느끼며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게 되어 기쁘고 옥정호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하는 따뜻한 먹거리로 한껏 즐거움이 더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군민소득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지에서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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